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8일 오전과 오후,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에듀힐링센터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 번 정책 설명회는 ‘부모님[선생님]이 행복하면 자녀[학생]가[이] 행복합니다.’ 라는 주제로 특강을 비롯하여 에듀힐링센터 운영 사례, 상담 사례 공유로 이루어졌다.
특히, 식전 행사로 예술강사 국악단 ‘흥신소: 흥겹고 신나는 소리’와 함께 『아트 힐링』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관내 학교에서 예술강사로 활동하는 젊은 국악인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선율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NLP’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학부모와 교사 자신에 대한 정체성과 자녀를 대하는 무의식에 대해 신경논리적 언어 프로그래밍[NLP: Neuro Linguistic Programming]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듀힐링센터 정책 설명회는 올해 개소한 교원심리상담센터, Tee센터 운영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12월 현재, 246명의 교원이 개인상담, 집단상담, 힐링캠프에 참여하여 97.3%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교육부의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하여 우수정책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앙교육연수원의 연수과정 개설과 타시도 교원심리상담센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Tee센터에서 구축한 모델을 적용하여 학부모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에듀힐링센터 구축으로 행복한 가정, 행복한 학교를 지원하겠다. 앞으로 에듀힐링센터에서 학부모, 교원을 위한 상담은 물론 상설 연수과정을 개설하여 행복교육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