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우수사례’에 공모해‘우수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협의체 운영 지원 실적, 협의체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지자체 및 협의체의 사업수행 의지, 사업추진 내용, 추진 성과의 명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상 3곳, 최우수상 9곳, 영동군을 비롯한 우수상 12곳, 공로상 1곳 등 25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동안 군은 민·관협력체인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 지원 및 민·관협력 사업 추진, 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등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9개 실무분과(장애인·아동·여성·사례관리·노인분과 등)로 구성, 매분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한 교류 및 협의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주민복지박람회 개최, 레인보우 행복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에 따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등 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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