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는 8일‘청소년에게 담배 판매금지’슬로건을 주제로 증평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금연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모든 담배판매 지정소매업소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담배연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소매업에 ‘19세 미만 청소년 담배 판매금지’및 법 위반 시 행정처분사항등이 적힌 안내 표지판을 배부하고 학생 및 공무원 50여명이 청소년 금연 관련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금지 계몽활동은 원천적 흡연경로를 차단해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청소년 흡연율 감소 및 건강행태개선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미래 일꾼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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