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도로제설대책 추진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대전시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 시에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제설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점검해 왔으며, 현재 제설기 탑재용 차량 96대 등 총 123대의 장비와 염화칼슘 2,806톤과 소금, 모래 등 제설자재 확보를 통해 제설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제설 취약지역인 경사지, 교량, 고갯길 등에 자동염사 분사장치 35개소 설치하고, 도심 주요 교차로 및 오지노선 외곽지역 등에는 제설함 1,294개와 모래주머니 303,000개를 제작 배치 완료하였다.
아울러, 제설취약지역 441개소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외곽 오지마을, 고갯길과 같은 지역은 농기계 등을 이용하여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오지 버스노선에 27명의‘모니터요원’과 330개 노선에 4,309명의‘주민자율제설대’를 편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제설대책 이외에도 폭설 시를 대비해 장비 업체 및 군부대 등과도 협조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도로 등을 포함한 지역에서의 안전을 위해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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