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월 11일 도, 시ㆍ군 토지행정 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남대관리사업소에서 『2015 토지행정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국가 토지정책의 기초자료와 국세ㆍ지방세, 복지분야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업무를 비롯하여 부동산실거래ㆍ부동산중개업ㆍ개발부담금 등 4개 부동산분야의 업무혁신과 실무담당자의 연구분위기 조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토지행정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의 주요 의제는 스마트 세대에 걸맞는 토지행정의 창의혁신으로 대민서비스 개선하기 위한 분야별로 사전에 준비한 연구과제를 분임별 토의를 거쳐 발표했다.
2015년도 적용 개별공시지가 조사ㆍ산정 지침 교육에 이어 공시지가의 발전방안 특강과 내년도 신규시책에 대한 소개와 질의ㆍ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분임별로 발표된 연구과제 가운데 최우수는 ○○군 ○○과 ○○○씨의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방안‘, 우수과제는 ○○시 ○○구 ○○과 ○○○씨의 `부동산중개 무료상담 서비스 운영방안’, ○○군 ○○과 ○○○씨의 `개별공시지가의 발전방안‘ 등이 뽑혀 도지사 상장을 수상했다. (※ 결과 오후 17시경 보완 게시)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공시지가업무 발전에 노력한 유공 감정평가사로 감정평가법인 대일감정원 이홍규, 나라감정평가법인 박경락, 가람감정평가법인 중부지사장 김성시 감정평가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조병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의 재산권에 직결되는 토지행정업무가 더욱 투명성이 확보되고 질 좋은 토지행정서비스로 도민들에게 더 큰 만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토지행정과 꾸준한 업무연찬을 당부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