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은 2015년 ‘재난 없고 살기 좋은 진천 건설’을 위해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행정력을 집중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2012년 7월 도내 군 단위 최초로 CCTV 관제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2013년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귀가 달린 CCTV를 설치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전역에 설치된 총 700대(충북혁신도시 108대 포함)의 CCTV는 연중무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 종 범죄, 사고는 물론 재난 상황 관리 체계 구축으로 안전사회 구축에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격무선방송 57개소, 강우량계 8개소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 △특정관리대상시설물 284개소 지정․관리 △취약시기별 안전점검 연 8회 실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등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및 완벽한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연재난 유형별 표준행동매뉴얼 330부 제작․배포 △폭염대비 T/F팀 구성 및 무더위 쉼터 98개소 운영 △민간인 방재활동 참여 활성화를 추진했다.
특히, 최근 겨울철을 맞아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염화칼슘, 제설용 소금 및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써 군은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민방위 교육 운영으로 전시 및 비상대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7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8개소,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30개소에 대해 월 1회 또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이용이 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는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이 완공되면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사회적 재난에서 군민 생활 밀착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군의 안전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안전은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가장 중요한 필수 조건”이라며 “각 종 사건사고 예방과 사후대응 능동적 처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진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