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땀각시 규방공예연구회 작품전시회 개최

청양군 한땀각시 규방공예연구회(회장 최덕현)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청양문화원 전시실에서 제13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한땀각시 규방공예연구회는 ‘바늘과 실로 꽃을 피우다’라는 생활개선 과제별 연구 활동으로 올 한 해 동안 바쁜 농사일과 가사일 와중에도 느리지만 부지런한 손길로 정성들여 제작한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옛것의 아름다움과 오늘날의 실용성이 조화된 소품들로, 실생활에서도 멋스럽게 활용 가능한 아기매트, 이불, 가방, 모자, 우리 옷 등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액자, 모빌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최덕현 회장은 “회원들이 전통규방공예에 대한 열정으로 준비 해 온 결실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전통바느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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