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편리한 시민 맞춤형 원스톱 민원서비스 기대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016년 1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의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각 시·군,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경찰서와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 여권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함께 신청하면 5일 후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이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는 운전면허시험장과의 우편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직접 수령이 가능해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을 위해서는 운전면허증, 여권사진 1매, 수수료 8,500원을 제출하면 여권과 함께 면허증도 같이 교부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만을 신청하는 시민은 기존대로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겸 민원봉사과장은 “내년에 시행되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One-Stop 서비스는 두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시민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덜기 위해 추진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편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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