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12월15일 2161부대에서 임각수 군수, 박연섭 군의장, 최종성 소방서장님을 비롯한 40여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의 을지연습 및 비상대비훈련을 통해 얻은 성과 및 괴산군통합방위 성과를 분석하고, 예비군육성지원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내년도 지원예산을 중점 토의하는 등 재난 및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조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1년 동안 우리지역 국토방위와 치안유지 업무의 최일선에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관계기관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치안유지, 인력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경·소방 장병들을 격려했다
 
임각수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도발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만큼, 지역안보태세 확립 뿐 아니라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재해예방 및 복구체계 구축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임화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