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영 혁신에 도전하는 노력 돋보여
서천군4-H연합회 정성천 부회장(28세, 마서면)이 지난 12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한 ‘제1회 미래농업스타상’ 교육 분야에서 원장상을 수상했다.
‘미래농업스타상’이란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젊은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시상분야로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교육 분야, 유통마케팅 분야로, 서천군4-H연합회 정성천 회원은 신지식, 친환경, 고품질 농업 등으로 경영 혁신을 실천하여 새로운 농업발전 모델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에 따르면, 정성천 회원은 서천군4-H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교육 및 훈련 등에 적극 참여해 국내외적 4-H 위상강화를 위해 힘썼으며, 배운 내용을 영농에 직접 접목ㆍ발전시키는 등 차세대 후계농업인으로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전했다.
특히, 젊고 패기있는 4-H회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 미래지향적인 지역 4-H활력화에 적극 노력하면서도, 주경야독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는 등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천하는 농업인이라고 전했다.
정성천 회원은 수상소감에서 “4-H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다양한 교육 등이 영농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아직 배워야 할 것도 많은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니 오히려 어깨가 무겁다.”라며 젊은 영농 후계자로서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영농의 로드맵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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