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에스비피(대표 김종석)와 17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비피는 1994년 설립되어 천연항암의약품제조(에스비주사 생산)회사로, 10여건의 특허등록과 시판허가를 득하는 등 항암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회사다.
앞으로 계룡시 두마면 입암길 일원에 소재한 계룡제1농공단지에 2500평 규모로 입주할 계획이며, 향후 175억원을 투자하여 85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약제조 유망업체와의 투자협약이 향후 농공단지 분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에 계룡제1농공단지 분양을 앞두고 기업유치 활동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조기 분양 완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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