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민의 건강백세 건강도시 부여를 만들기 위한 기반조성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전 군민의 건강백세 건강도시 부여를 만들기 위한 기반조성을 목표로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는 건강도시사업 운영 및 내년도 건강도시사업 계획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2016년 건강도시사업은 관주도형이 아닌 주민참여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주민이 리더가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2008년에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건강도시 정회원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건강도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도시를 수행하기 위해 건강마을가꾸기(9개 마을), 건강학교(3개교), 건강아카데미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은 각 분야의 건강전문가와 함께 월1회 선정된 9개 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지역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건강습관 개선의지를 강화했다.
또한 2015년 건강마을 가꾸기 최종평가에서 충화면 가화2리가 최우수건강마을로, 구룡면 현암2리가 우수건강마을로 선정되어 마을내 실내 및 실외 운동기구를 제공,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건강도시 위원장은 “건강도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행복하게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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