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도서관, 김향이 작가와 함께 한 생생(生生) 북 콘서트 개최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12일 강경도서관에서 작가와 함께 하는 생생(生生)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사랑나무’, ‘꿈꾸는 몽골소녀 체체크’의 저자인 동화작가 김향이님을 초청,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책이 꿈을 키웠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초청된 저자와 함께 생각 나누기와 분위기에 맞는 흥겹고 감미로운 음악을 곁들이며 저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관객 참여형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빛 그림자로 보는 동화 ‘사랑나무’, ‘꿈꾸는 몽골 소녀 체체크’ 읽고 감상하기, 독자낭독, 노래로 듣는 그림책 이야기, 다함께 Talk! Talk! 생각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도서관 로비에는 독후활동 작품전시 및 체체크 포토존을 설치해 참여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책과 도서관, 문화를 통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책 읽고 나누는 도시, 논산 만들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19일 연무도서관에서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라는 주제로 김영진 작가와 함께 하는 생생 북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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