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15일 13시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119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감염방지위원회 및 구급지도 의사 초빙구급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학전문의 박종대 자문의사와 구급대원 9명이 함께 참여한 감염방지위원회는 감염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대원 및 구급수혜자의 건강 및 안전 확보로 신뢰받는 소방이미지 및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감염방지위원회의 주요내용으로는 ▲현장활동 중 감염노출방지를 위한 방안 ▲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효율적인 감염관리실 운영 방안 ▲전염성 질병에 의한 노출 가능성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도의사 초빙 구급특별교육에서는 ▲중증응급환자 응급처치 적정성 지도 ▲아동학대의 임상적 특징 및 대응법 ▲저체온환자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였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구조·구급대원들은 환자와 상시 접촉해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며“감염방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을 실시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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