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년만에 식약처 전국 평가 장려상 수상
어린이집 급식문제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약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5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76개소를 대상으로 등록률, 지도점검, 급식컨설팅, 식단 및 교육자료 개발․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결과이다.
특히 유성구의 이번 수상은 올해 2월 센터 개소후 1년만에 거둔 성과로 의미가 크다.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그동안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보육시설 11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 지도 및 연령별 식단․표준 레시피, 대상별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또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방문교육과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센터 등록시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민선 6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더 나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어린이 보육시설이 좀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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