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관련 오해 및 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보상대책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간 공개 토론회 주선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2월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유성구 구즉동 주민센터 대회의실(2층)에서‘과학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개발사업 보상관련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상과 관련하여 기존의 주민대표인‘보상대책위원회’와 새로이 조직된 ‘비상대책위원회’가 서로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하여 상호 이견을 보이고 갈등을 빚음에 따라 보상과 관련한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을 토론회 좌장으로‘보상대책위원회’와‘비상대책위원회’가 추진활동과 보상관련 문제점에 대하여 자율적으로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며, 대전시와 유성구·LH 관계자 및 같은 지역에 감정평가를 하였던 감정평가사가 참석한다.
대전시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오랫동안 함께 살아왔던 편입지역 주민들이 서로간의 반목과 갈등을 해소하고 다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한편,‘과학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는 현재 64.8%의 보상율을 보이고 있으며, 문중 소유 토지나 세금문제로 일부만 보상받은 소유자 등을 합하면 연말까지 약 86%가 보상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 초부터는 중이온가속기가 들어서는 신동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2019년도 말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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