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관장 오재섭)은 12월 16일(수) 오후 2시부터 한밭도서관 회의실에서 대전과 충청지역 공공도서관 사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도서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초연결사회에 대중의 생활과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정신적 가치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공공도서관이 시민들과 세상이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장덕현 교수와 파주 교하도서관 윤명희 관장의 특강이 있었다.
부산대 장덕현 교수는 ‘도서관은 인류가 생산한 지식을 세대를 넘어 전달하고 공유하도록 하는 책임을 부여받은 유일한 사회적 장치’임을 강조하며 도서관의 미래전략을 제시하였고, 도서관 현장 전문가 윤명희 관장은 파주시민과 도서관의 소통 사례들을 통해 시민의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서들의 역할과 그 방법론에 중점을 두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대전과 충청지역 공공도서관 사서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가 시민과 도서관 그리고, 사서가‘공유’와‘소통’을 통해 어우러지는 도서관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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