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5년 1만3400여 세대에 9000만원 인센티브 지급
천안시는 올해 한해 동안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여 2만1000여 세대의 시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해 전기 1423만2669kW와 수도 42만1527㎥를 아끼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온실가스 6175톤을 감축하여 20년생 소나무 연간 흡수량 기준 917.9ha의 CO2 상쇄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포인트제는 일상생활에서 작은 실천에 의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며 온실가스도 줄이고 우리집 에너지 요금도 절감하면서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돌려받게 되므로 시민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가입자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인센티브는 전체 2만1000여세대 가운데 평가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치 사용량인 기준사용량보다 5% 이상 감축한 1만3400여 세대에 9000만원을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www.cpoint.or.kr)에 회원으로 가입한세대는 매 반기별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평가하여 5%이상 절감하게 되면 포인트가 쌓이고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받는 제도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실천은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탄소포인트제(www.cpoint.or.kr)에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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