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교육정보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490여명을 대상으로 ‘2015. 학교흡연 예방교육사업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올해 흡연 예방교육사업의 결과 공유와 학교별 우수사례 및 내년도 금연지도를 위한 교육적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주대원고 이승우 수석교사의 ‘깨달음을 통한 흡연예방 지도’ 특강과 꽃동네대학교 이소영 교수의 ‘흡연예방교육의 효과성을 위한 접근’ 강의 등을 비롯해 창신초, 충주미덕중, 서원고의 우수사례 발표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승우 수석교사는 금연일기 쓰기, 금연엽서 보내기, 금연 수기 작성 등 ▲학생중심의 예방교육활동 ▲부모님이 동참하는 감동 금연 교실 운영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금연활동을 통해 학생 흡연율을 포함한 학교폭력 감소, 지역사회의 학교이미지 부각, 학생들의 학력 신장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 발표회를 통해 업무담당교사의 정보교류와 역량 강화를 이루었다며, 학교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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