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6곳에 NFC 전자태그 설치. 모든 승강장에서 버스정보 확인

청주시는 버스정보안내기(BIT) 미설치 승강장 866곳에 NFC 전자테그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청주시 모든 승강장에 버스도착정보안내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NFC란 전자태그(RFID)의 한 종류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버스정보안내기(BIT)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승강장에 간단한 전자태그를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버스도착정보를 알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한 NFC 전자태그는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지 않은 866곳의 승강장을 대상으로 설치했다.
이곳에서 버스도착정보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①스마트폰의 NFC읽기/쓰기 기능 활성화 ②승강장에 부착된 NFC 전자태그에 스마트폰을 터치 ③ 스마트폰에 버스정보안내기의 것과 같은 버스도착정보가 표출된다.
현재 청주시에는 1,401곳의 승강장 중 535곳에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NFC 전자태그를 통한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주시 모든 승강장에서 버스도착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체계를 완료한 것이다.
시는 535대의 버스정보안내기 외에도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모바일서비스, 다음 포털사이트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NFC 전자태그 설치로 모든 승강장을 대상으로 버스도착정보제공 1단계 사업을 마쳤다.”며 “앞으로 버스정보안내기 확대설치, 인근 지자체의 버스정보제공 확대 등 광역화에 역점을 두고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