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월 17일(오전11시) 청주 선프라자(용정동)서 이광희 충북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 공동위원장, 강호동 재난안전실장, 도 안문협 분과위원장, 시군 안문협위원장, 시군 안전총괄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방향을 정립하고 *5개 분과별 핵심과제 발굴로 ’안전문화운동실천 충북협의회‘ 활성화를 유도하고
*5개 분야 :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분과
도, 시군 안문협 소속기관별 업무계획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도내 전역에서 유기적이고 활성화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한 해 동안 안문협 회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격려하고 새해에도 적극적인 안전캠페인 참여를 유도코자 개최됐다.
한편 행사는 △도‧시군 안전문화운동 추진성과 및 2016년 계획보고 △ 안전정책 동향 및 유관기관 정보 공유 △안문협 발전방향 및 분과위원회 활성화 토의 △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태도나 마음가짐을 내면화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을 펼쳐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함께 인식하고, 안문협 회원들이 거점이 되어 도내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다가오는 병신년 새해에 추진되는 안전문화 신규 사업을 살펴보면,
충북도에서는 ▲생활안전체험 교육과정 신설 ▲매월 4일 도내 공직자 안전의식함양 청내방송, 청주시에서는 ▲어린이 안전스티커북 교육 ▲어린이 안전백일장, 충주시에서는 ▲우당탕 아이쿠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제천시에서는 ▲전기설비 무상수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보은군에서는 ▲어린이‧초등학생 생활안전교육 ▲생활안전 교육책자 제작, 옥천군에서는 ▲사업장 산업안전보건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영동군에서는 ▲안전취약계층 찾아가는 안전교실 ▲수중정화활동,
증평군에서는 ▲안전문화 전문강사 파견교육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진천군에서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안전교육 체험관 구축,
괴산군에서는 ▲아동학대예방 안전교육 ▲괴산군 안문협 정기총회,
음성군에서는 ▲찾아가는 주민안전교육, 단양군에서는 ▲심폐소생술(CPR)체험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도‧시군 협업과제로 시내버스를 활용한 안전수칙을 도내 전역에 홍보키로 해 범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충북도 강호동 재난안전실장은 “도민행복의 필수조건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민간영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전단체와의 지속적인 스킨십과 도‧시군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풀뿌리 안전문화운동이 융성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