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증평지회에서는 17일 오후 3시 증평문화센터에서 제11차 증평예술발전 심포지움 개최와 더불어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심포지움에서는 증평예술발전을 위해 △김길자‘예술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양식이다’△채석근‘노후 문화예술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방향’△김장응‘비단장사 왕서방’라는 주제로 세 명의 전(前) 예총회장들이 특별 강연을 했다.
또한 증평 예술발전에 기여한 우수예술인상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국악협회 장병철(57, 남) △문인협회 박성순(47, 여) △음악협회 김성배(57, 남) △사진협회 이무철(63, 남) △목화회 주현홍(58, 여) △시조협회 강준자 씨(73, 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홍성열 증평군수가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2부공연에서는 시조협회에서 준비한 시조경창 및 국악협회의 판소리 등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복남 증평예총회장은“이번 송년행사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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