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올 마지막 감동 전하는 송년음악회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29일(화), 30일(수) 저녁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각각 특별연주회 8‘회원을 위한 송년음악회’와 마스터즈 시리즈 13‘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금노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석현수,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서필, 베이스 정록기와 대전·광주·대구시립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과 교향곡 제9번‘합창’을 선보인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관계자는“대전시립교향악단은 공연 때마다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바꿔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지만, 매년 송년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을 선보이고 있다”며“한해를 열심히 살아온 시민 여러분들에게 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와 격려, 희망의 메시지를 들으면서 연말을 멋지게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인 줄리안 코바체프의 객원지휘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으로 2016년 1월 15일(금)에 마스터즈 시리즈 1 <2016 신년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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