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 담는 소통지의 역할 기대
옥천군의 활기찬 군정과 주민생활상을 담은 ‘옥천소식지’가 내년 1월호부터 새롭게 변모한다.
다양한 시책과 알찬 정보를 좀 더 많이 게재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군정을 이해하고 정보를 알 수 있는 소통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변경 제작한다.
군은 능동적 군정홍보와 적극적 군민참여로 소통의 공간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식지의 규격, 재질, 부수 등을 바꾸고, 편집위원회와 명예기자단을 구성한다.
소식지의 기존 규격은 8절지(272×394㎜)에서 4절지(394×545㎜)로, 재질은 백상지에서 신문용지로 바뀌며, 부수도 1만9천부에서 2만부로 증가됐다.
제작방식은 담당자의 자료수집 방식을 탈피해 7명의 편집위원회를 구성해 기획, 조정, 편집에 대한 심의를 맡는다.
또한, 실과소, 읍·면별 8급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28명 명예기자단을 꾸려 각 부서의 시책, 사업, 행사 등을 소개하고, 읍·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주민들의 생활상과 소식 등을 담게 된다.
‘옥천소식지’는 군정소식지로 군정·의회소식, 우리동네이야기, 참여마당, 알림마당 등의 코너가 있으며, 월 1회씩 12면을 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읽고 싶고, 옥천에 대해 알고 싶은 소식지를 만드는게 최종 목표다”라며 “주민들의 목소리도 담고, 다양한 군정도 실어 주민과 함께 하는 풍요로운 옥천을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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