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 이하 진흥원)은 배달강좌 운영으로 대전에서 지역과 계층의 평생교육분야 격차를 해소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18일(금)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5시, 세 차례 진흥원 내 식장산홀에서 배달강사 및 시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배달강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성과와 내년 계획을 설명했다.
배달강좌는 장애인, 교통 불편 외곽지역 등 배움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과 직장인 등 강의 장소를 찾을 시간적 여유가 없는 시민들이 있는 곳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하는 현장중심의 평생교육서비스이다.
송용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배달강좌를 운영하여 대전에서 평생교육분야에서만큼은 지역과 계층간 격차를 해소하는 성과를 얻었고, 특히 외곽 농촌지역에 평생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는 계기가 됐다”며 “강사님들이 대전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강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배달강좌는 더 많은 평생교육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 북한이탈주민 ▲외곽(농촌)지역 등 소외계층에게만 배달강좌를 제공, 지역의 평생교육 격차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분야의 강사풀을 보유한 진흥원은 평생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에게 우수 강사를 추천하여 평생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배달강좌 참여는 대전배달강좌 홈페이지(edulife.dile.or.kr)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의 : 250-27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