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의 다양한 모습을 이웃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15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성과사례집‘와글와글’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사업은 산업화ㆍ도시화로 잃어버린 공동체문화를 회복하고, 모두가 어우러져 생활하며, 밝고 에너지 넘치는 도시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살맛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시가 2013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여왔다.
2015년도에는 총 112개 사업, 사업비 274백만 원으로「모이자」,「해보자」, 「공동체우선복원」사업 3가지 유형으로 추진하였으며 자치구별로 동구 15건, 중구 27건, 서구 29건, 유성구 22건, 대덕구 19건이 선정되어 추진되었다.
이번 성과사례집에는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 중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모임을 발굴하고 주민공동체 활동가를 육성하는 「해보자사업」에 참여한 40개 공동체의 활동사례집으로 참여 동기부터 진행과정, 변화된 마을의 모습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게 담았다.
대전시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은“마을공동체 성과사례집을 통해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고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전시는 2016년도에는 새로운 공동체 발굴사업 50개와 기존의 지원 사업 30개 등 총 85개 사업에 사업비 23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내년도 2월에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