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강태선)은 우수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개포4동 남부혈액원 옆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대치면 젊은 세대인 4-H회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직거래단은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4동에서 매월 1회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장터는 그동안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해온 개포4동과 통장협의회(통우회)의 협조를 얻어 공원을 끼고 있어 장소가 넓은 남부혈액원 옆에서 확대 운영됐다.
대치면은 이날 쌀을 비롯한 잡곡류와 표고버섯, 고춧가루, 구기자, 알밤, 벌꿀, 한과 등 20여종의 농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해 500만원 상당의 수입을 올렸다.
강태선 대치면장은 추운 날씨에 청양의 우수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참여한 직거래단을 격려하고, “도·농간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참여농가 및 농산물 품목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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