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청소년 흡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학교 흡연예방 교육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학교 관리자 및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담당 교사, 충남도청 건강증진팀, 충남금연지원센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도내 715개교에 흡연예방교육 예산 21억8800만원을 투입해 ‘기본형 학교’는 150만원~300만원, ‘심화형 학교’는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학생·교직원·학부모 교육 실시, 금연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 기본형 및 심화형 우수학교 및 유공교원 시상 ▲ 내포초등학교 형혜임 보건교사의 ‘빨주노초파남보 7-color 특화사업 개발․적용을 통한 아하! 금연무지개’, 홍주중학교 김순래 보건교사의 ‘채움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홍주금연오름길’, 공주정보고등학교 박진 교사의 ‘금연과 함께 시작되는 새로운 날들! No Smoking! Plus New Days!’이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 ▲순천향대학교 충남금연지원센터 사업 안내 ▲단국대의대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 정유석 교수를 초청해‘청소년 흡연의 해악과 대책’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모든 학교로 확대 운영되는 학교 흡연예방 교육사업을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하게 추진해 청소년 흡연율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