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주는 특별한 행복’
계룡시노인종합복지관(건양대학교 위탁기관, 관장 이혜경)은 12월 8일(화) 오후 1시 계룡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자서전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자서전 ‘삶이 주는 특별한 행복’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어르신 자서전 제작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살아온 인생을 정리하고 후손들에게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인생지침서 활용을 위해 충청남도와 계룡시의 지원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됐다.
이번에 출판된 어르신 자서전‘삶이 주는 특별한 행복’에는△김미자 ‘나의 달려갈 길 다 가고, 나의 마지막 호흡 다 하도록’ △오혜혁 ‘종이접기는 내 인생의 보물창고’ △차윤희 ‘기쁜 날의 추억들’ 등 세 어르신의 삶의 아름다운 조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어르신은 “한 평생 인생을 되돌아보고 살아생전 이룰 수 없는 꿈이라 생각했는데 자서전 발간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계룡시노인종합복지관장 이혜경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 삶의 방향을 가리키며 살아오신 시간들의 무늬 하나하나를 결 곱게 이어가는 즐겁고 고마운 이야기들을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함께 공감하며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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