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범죄 꼼짝마!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
농촌마을 범죄 꼼짝마!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1.14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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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자연마을)에 방범용 CCTV 설치

해마다 가을철 이맘때가 되면 농부들의 땀방울의 결실로 지어놓은 농산물의 절도로 우리 농민들 가슴을 아프게 하는 사건이 많이 발생한다. 날이 갈수록 농산물 절도범들의 범행수법도 지능화·교묘화·기동화 되어 주민들의 상당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충청북도에서는 바쁜 농번기철에 농촌지역 순찰, 범인력의 부족으로 빈집털이, 농작물 절도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하여󰡒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방범용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농촌지역에 311개를 설치 후, 금년에도 계획된 230개소 보다 141개소가 많은 371개소가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신규 설치되는 CCTV는 130만화소 이상의 고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출입하는 차량번호, 얼굴식별이 용이하다.

이런 CCTV설치로 인하여 올해 6월에 발생한 괴산 산양삼 도난사건, 8월 단양의 뽕나무 도난사건, 9월 충북지역 일원 인삼 도난사건 등 범죄발생시 피의자 검거 등의 중요한 증거를 제공하고, 농민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여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충북지역의 농작물 도난발생건수(경찰청자료 : 2013년 50건, 2014년 38건)가 전년대비 24% 감소효과를 보이고 있어 농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따라서, 도 관계자는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중인 농촌지역 CCTV설치를 연차적으로 확대·설치하여 농촌지역의 범죄예방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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