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FTA로 인한 시장개방 및 국제곡물 가격 변동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생산비가 증가함에 따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산 사료작물인 옥수수, 호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재배확대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 재배면적 : ’13) 5,500ha→ ‘14) 6,000 → ’18) 7,000
- 자급율 : ‘13) 87% → ‘14) 89% → ’18) 93%
충북도가 국내산 조사료재배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은 축산물 생산비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40~60%로 높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그동안 조사료 재배확대를 위해 생산 및 수확장비 지원과 93개소의 조사료생산 경영체 평가 상사업비 지원, 생산장려금(연중 재배시 150만원/ha),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톤당 6만원)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더 많은 조사료 재배 확대화와 자급율 향상을 위해서는 민선6기 4년 동안 안정된 예산확보와 정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선정 추진키로 하고 총 482억원(국비79, 도비84, 시군비195, 기타124)을 투자 할 계획이다.
신유호 축산과장은 이밖에도 조사료 유통기반 활성화를 위해 조사료 혼합가공장 2개소 증설, 조사료 유통센터 3개소 설치는 물론 사회적 기업개념을 조사료 분야에도 도입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기업육성(8개소)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여 축산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