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컨텐츠와 단말기 체험으로 독서인구 저변확대 나서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의 계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자책 체험공간 시범운영사업”에 선정되어 내년부터 1년 동안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전자출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고조와 독서인구 확대를 위해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위탁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북(e-Book)이라고도 불리는 전자책은 종이 형태가 아닌 디지털기기(스마트폰, PC, 태블릿 등)로 전자 잉크 기반 전용 단말기를 통해 양질의 전자책을 볼 수 있다.
특히, 계룡도서관은 이번 시범운영사업 기관에 선정되어 1,600만원 상당의 전자책 컨텐츠와 단말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등 1년 동안의 시범운영 후 상호 협의를 통해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룡도서관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 단말기(예스24 ‘크레마카르타’) 10대와 1,500여 종의 전자책을 편리하게 접해볼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에게 다양한 전자책 컨텐츠와 기기를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다변화 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책 뿐 아니라 전자 컨텐츠를 활용한 자기계발과 독서의 생활화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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