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산림소득공모사업 7개소, 38억원 확정
충청북도는 산림소득 경영기반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도는 임업농가 경쟁력 강화와 산림소득사업의 내실화‧규모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2015년 산림소득공모사업에 7개소, 38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1개소, 산림작물생산단지 3개소, 산림복합경영단지 3개소이다.
보은에 조성되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는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보은의 대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나물, 약초류 등 산림작물 생산의 규모화‧집단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원하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사업에는 총 3개소에 17억 6천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목재 생산과 단기소득임산물의 복합적 경영을 위하여 지원하는 산림복합경영단지 사업에도 3개소, 10억 8천만을 3년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금년 충북도의 산림소득공모사업은 지난해 선정을 거쳐 5개소에 9억 1천만원 규모로 지원 추진 중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정한 충북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돈이 되는 다양한 산림소득 시책 추진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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