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가을철 산불 제로화 추진
충북도는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종합대책 수립 등 가을철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도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13개 기관에 산불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인력과 장비 확보는 물론 홍보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으며 각 시․군별로 기동단속반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단풍철과 입산객이 증가하는 주말과 휴일에는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는데, 입체적인 산불감시를 위해 61개소의 무인감시카메라와 124개소의 산불감시시설을 운영하며 취약지역에는 760명의 감시인력이 집중 배치된다.
아울러, 700명의 전문진화대원를 편성하였으며 진화차량을 비롯한 5만여점의 진화도구를 확보하여 산불발생시 즉각 출동하는 초동진화 태세를 갖추었다.
충북도 신동명 산림정책팀장은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형산불 억제력을 갖추기 위해 진천산림항공관리소의 전문 진화헬기를 지원하는 공중진화 연계 대책을 마련하고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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