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학수학능력 시험 당일 수험표를 소지하지 않거나 수험장을 잘못 찾은 학생들을 위한 충남경찰의 선행미담 사례가 이어졌다.
유형별로는 빈차 태워주기 25건, 경찰차량 시험장 수송 24건, 수험표 찾아주기 3건, 수험장 착오 수송 3건, 기타 13건 등 총 68건의 선행미담사례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 천안서북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노병열은 14. 11. 13. 07:30경 두정동 번영로 오성고등학교 입구에서 수험생 이00이 시험장 착오로(원래 가야할 곳은 신당고등학교) 잘못 도착하여 순찰차로 신당고등학교 까지 태워줘 시험장을 무사히 가게 함.
# 천안서북서 교통관리계 경사 이상유 14. 11. 13. 07:40경 불당동 월봉고등학교 입구에서 수험생 이00이 수험표를 지참하지 않아 거주지인 두정동 경남 아너스빌 아파트에 순찰차로 함께 이동하여 수험표를 가지고 올 수 있게 함
# 천안서북서 두정지구대 경사 최대현은 14. 11. 13. 07:10경 수험생 유00이 수능시험을 보러가야 하는데 버스를 놓쳤다는 신고를 받고 도하초등학교에서부터 동남구 원성동 중앙고등학교까지 약 20km를 이동 안전하게 도착시켜 줌
# 논산경찰서 교통관리계 근무 경사 유명수는 11. 13. 07:50경 논산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수험생 이00외 3명에게 빈차 태우기로 편의 제공함.
# 세종경찰서 교통관리계 근무 안종주 경사는 11. 13. 07:30경 조치원여고 시험장 앞에서 수험표를 미지참한 것을 알고 어쩔 줄 몰라 하던 조00 학생을 순찰차로 집까지 태워다주고 다시 시험장인 조치원여고로 태워다 주는 등 편의제공.
# 당진경찰서 교통관리계 근무 경위 장상욱은 11. 13. 07:15경 탑동교차로에서 수험생 노00이 시험장을 찾지 못해 고사장까지 편의제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