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자고등학교(교장 임명은)는 교육과정 운영이 부실해지는 학업 취약 시기에 꿈과 끼 탐색 주간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과 교내 일원에서 수학·영어 교과 수업 축제와 영어합창경연대회, 교내 동아리 활동 발표 대회, 입시 전략탐색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 학급, 동아리 별로 준비한 내용을 선보이는 기회와 자연스럽게 입시 준비에도 참여하는 하루를 보냈다.
수학 교과는 각각 수학 원리를 활용한 게임과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 축제를 준비하여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어 교과는 실용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벼룩시장 운영 수업 축제와 학급 단위로 준비하는 영어합창경연대회를 준비했다.
20여개의 동아리 중 16개 동아리가 참여한 교내 동아리 활동 발표대회에서각 동아리 별 발표자는 2015년 활동한 내용을 PPT부, 동영상 등을 활용해 청중들의 시선을 뺏기 위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한편, 입시 정보와 전략이 다소 부족할 수 있는 농촌 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입시 전략탐색을 위한 강연회’도 1, 2학년 115명 학생들과 함께 참석한 학부모에게 대입 지원 전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보은여고 임명은 교장은 “취약시기 꿈과 끼 탐색 주간 운영을 통해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한 교육활동 전개와 학생들의 교육활동 내실화에 기여했다”며, “동시에 학생들이 개인과 학급 단위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