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새해 충청북도교육청 신년 사자성어

"요차불피 (樂此不疲)"
중국 후한서 광무제 하편에 나오는 말로 “좋아서 하는 일은 지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후한서』 ‘광무제 하편’ 한 광무제는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상공, 낭(관직이름), 장과 함께 나라의 경영과 관리에 대해 회의합니다. 밤낮 없이 일을 합니다.
태자가 보기에 황제께서 너무 힘들거 같았다. 그래서 태자가 말했다.
“폐하는 하위(夏禹:하나라의 우왕)와 상탕(상나라의 탕왕)처럼 영명하십니다. 그러나 건강을 돌보지 않고 너무 일만하십니다. 건강도 생각하시면서 하세요.”
한 광무제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피로하지 않구나.”
아이들을 좋아하고, 가르치는 일을 즐겨하며,
배움을 좋아하고, 배우는 일을 즐겨하면
지치지 않고 잘해 나갈 수 있습니다.
충북교육이
지시와 통제에 의해서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라 자율적 판단과 자발적 동기에 의해 움직이고, 배려와 존중, 지원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충북교육은 더욱 높은 수준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금년 한 해 어려움은 있겠지만 일을 즐기면서 행복을 일구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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