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혜원학교(교장 김영미)는 24일 전교생 23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축하공연으로 ‘버블&매직 벌룬 쇼’ 공연을 실시하였다.

 ‘버블&매직 벌룬 쇼’ 공연은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축하공연이었다.

학생들은 대형 버블채를 이용하여 커다란 비누방울 안에 들어가 보는 경험을 해보고 화려한 풍선아트, 신기한 마술공연 등을 체험했다.

김동하(초2)학생은 “커다란 비눗방울 속에 들어갔는데 너무 신기했다”며 행복한 미소로 소감을 말했다.

김영미 교장은 “성탄전날 겨울방학식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하고 싶어 마련한 공연인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적응력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화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