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종합대책 추진
대전국토청,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종합대책 추진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1.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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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4만3000톤, 장비 337대 준비… 국민 생명보호 최우선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겨울철 강설·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제설종합대책 구간 : 충청남․북도 국도 22개 노선 2,123㎞

우선, 대전국토청은 폭설 등 긴급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산하 4개 국토관리사무소(논산‧충주‧보은‧예산)와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

재설자재는 염화칼슘 5,179t, 소금 25,716t, 모래 8,480㎥ 등을 확보하였으며, 제설차를 비롯한 덤프트럭, 굴삭기 등 제설장비 337대도 강설시 제설작업에 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자체 및 군부대 등에 제설자재 긴급지원을 위해 중앙비축창고 3개소를 운영하고 염화칼슘 1,500t, 소금 4,500t 비축을 완료하였다.

* 주 장 비 : 제설차, 다목적도로관리차, 덤프트럭 등
** 부수장비 : 습염살포기, 제설삽날, 모래살포기 등
*** 지원장비 : 로우더, 굴삭기, 지게차, 카고트럭 등

또한, 교통취약 및 원거리 지역에 모니터링 요원 39명을 배치하여 신속한 강설정보를 수집 및 적기적소의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취약구간인 국도17호선 충남 금산군 배티재 등 고갯길 15개소에는 제설자재 적치장 및 작업자 대기소를 마련하여 작업 효과를 높이고, 원거리에 위치한 31개 구간 1,487㎞는 민간제설대행업체를 활용한 적기 제설작업으로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토록 할 예정이다.

지난 11월11일에는 국도37호선 옥천비축장 일원에서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폭설은 물론 장비고장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한 세종시로 진입하는 국도43호선 정안IC~세종 연결도로 구간을 중점관리 구간으로 선정하여 장비 9대, 작업자 16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며, 주요 진입도로에 대한 제설작업도 세종시, 공주시 등 지자체의 요청 시 특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로교통정보센터(http://dcmoits.mltm.go.kr)에서는 관내 국도상에 설치한 CCTV 및 도로전광표지(VMS)를 이용하여 구간별 강설현황 및 노면결빙 등의 정보를 24시간 제공한다.

또 관내 국토관리사무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교육 등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자재와 장비, 인력 확보 등 준비를 마쳤다”며 “국민의 생명보호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 도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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