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주민센터, 성남나누미 후원으로 겨울방학 결식아동 52명 급식단가 증액 실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성남동주민센터(동장 장석)가 펼치고 있는 적극 행정의 결실로 방학 중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비 추가 지원이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이어지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남동주민센터는 지난 여름방학에 당시 3천5백원인 급식단가를 후원자 물색을 통해 5천원으로 증액함으로써 아동들에게 더욱 균형 잡힌 점심을 제공한 바 있었는데, 이번 겨울방학에도 같은 노력을 펼쳐 성남나누미(위원장 이양규)의 후원이 거듭 이루어지는 결실을 만들어냈다.
지난 여름방학에도 급식비 지원에 동참했던 성남나누미는 이번 방학부터 급식단가가 4천원으로 올랐지만 아직은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 1끼니 당 1천원(160만원 상당) 후원으로 52명의 결식아동들이 최대 5천원의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양규 위원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먹는 것만큼은 크게 구애받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급식비 추가 지원에 나서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나누고 힘을 모으는 노력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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