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6차산업화 및 부가가치 증대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에서는 항산화, 항염효과 및 피로회복, 천연강장제로 불리며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미자를 이용한 “마시는 오미자 식초음료”를 지난해 오미자식초에 이어 개발되었다.
우리 시 지역의 오미자는 현재 200여농가에서 약 15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오미자의 소비가 생과 위주 및 오미자청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최근 발효청이 건강에 안좋다는 TV 보도로 소비가 많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마시는 오미자식초음료”는 Aspergillus oryzae를 쌀량의 0.01% 접종후 제국기에 넣어 44시간 배양을 하여 쌀 koji를 제조한후 청주를 발효하여 알콜농도 7%로 조정한 후 오미자청 20%를 첨가하여 오미자식초를 제조한 후 오미자의 함량을 높이기 위하여 오미자청으로 당을 조정하여 오미자 식초음료를 제조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2월 29일(화), 오후 2시 센터회의실에서 오미자 식초음료용역개발 결과발표 및 공개강좌를 통하여 “마시는 오미자식초음료” 제조기술을 전수하여 오미자 6차산업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며, 현재 오미자식초 및 오미자식초음료 제조 2건에 대하여 특허출원을 신청하였으며, 내년에는 농가에 기술 이전하여 사업화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가 있으신 분은 기술지원과 생활개선팀(☎641-3442)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