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평균 체납률 6.5%보다 1.3% 감소
청주시는 올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통해 263억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 9월부터 고질체납자에 대한 압류부동산 공매 등 다각적인 체납처분과 체납액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영치전담반 편성, 시민과 함께하는 합동단속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이룬 결실이다.
체납처분 전 사전예고, 납부안내문, 체납고지서 발송 등으로 자진 납부 기회 제공으로 체납액 정리의 효과를 높였다.
11월 말 부과액 대비 체납률은 5.2%(441억)로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체납률 6.5%보다 1.3% 감소했다.
또한, 2014년도 이월체납액의 경우 366억 원에서 144억 원을 정리해 충북 도내에서 정리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지방세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444억 원 증가한 8,853억 원이나 이월체납액 목표를 520억 원으로 잡고 있다.
이는 2014년 12월 말 체납액 540억 원보다 20억 원 감소한 목표치이다.
시 관계자는 “출납폐쇄기한이 올해부터 12월로 당겨져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100억 원 정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동차세 납부기한 내 징수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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