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풍요로운 괴산군 발전을 위한 농업농촌 대혁신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 임직원, 농업인,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업군 선포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농정성과 및 농업 비전을 농업인을 비롯한 군민께 설명하였다.
또한, 군정 제1목표인 경쟁우위 농축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민의식 전환 등 농업농촌의 대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토론회에 앞서 괴산군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하여 108만명의 관람객 유치 등 대성공을 이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공자(민간인,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으며,
행사는 임각수 괴산군수의 괴산군 농업농촌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한 특강과 참석자 질문․ 답변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특강에서는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을 위한 ▲제2차 자연순환농업 기반구축 ▲ 유기농산업 기반구축 ▲주요 전략 특화작물 집중 육성 ▲농산물 생산 · 가공 · 유통 · 체험관광을 통한 융복합산업 육성 ▲조사료 생산 확대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경영 안정화 ▲내수면 어업 및 수산식품단지 ▲성불산 생태공원 등 휴양문화 공간 조성 ▲ 귀농귀촌 지원 ▲ 농촌개발 사업을 통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 창출 등 괴산군의 농업농촌 정책방향을 설명하였으며,
“성공하는 농업이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하며 괴산군 발전은 농업인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는 말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김모씨는 “군민 의식 전환과 농업농촌의 대혁신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의가 있는 토론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