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구마, 썰매타기, 농경민예품, 전통차, 수정과 무료시식 등 다양한 체험 제공
증평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인근에서 겨울상설체험장을 운영한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모내기, 벼베기, 메뚜기 잡기 등의 체험장으로 활용했던 논 2,500㎡에 얼음 썰매 체험장을 조성했으며, 썰매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올해 8월부터 운영한 체험 프로그램 실적을 보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두레놀이 공연관람을 비롯해 논·밭농사 체험 등 전통농경체험과 대장간 탁본, 목공예, 도예 등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으며 지금까지 100회에 걸쳐 총 10,000여명이 체험에 참가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요 계층별로 체험할 수 있는 친근한 박물관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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