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오전 7시 영동읍 용두공원 팔각정에서 500여명 해맞이 행사
충북 영동군은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 팔각정에서 영동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2016년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길놀이, 새해를 여는 북 울림, 기원문 낭독, 신년인사, 소망 풍선 날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심너울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소망을 기원하는 풍선을 하늘에 날려 한해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고 각 기관 ․ 단체장들이 새해를 여는 우렁찬 북울림으로 해맞이 순간을 알린다.
이어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기원문을 낭독한다.
박세복 군수는 병신년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벅찬 희망과 기대 속에 힘찬 출발을 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빠짐없이 성취되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는 신년인사를 한다.
향토예술인 조희열 씨 전통춤 공연,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소망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끌으로 새해 해맞이 행사를 마무리한다.
부대행사로 군과 영동문화원은 용두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행사에 참여한 주민 대상으로 떡국을 나눠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