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면장 이강국)은 겨울철 주요 화재원인이 되는 화목보일러 보유세대를 대상으로 화재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28일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양면 내 화목보일러를 보유한 세대는 총 214세대로 면민의 약 10%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면은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겨울을 보내기 위해 각 세대별로 서한문을 발송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면은 서한문을 통해 보일러 및 연통 주변에는 가연성 물질을 피하고 내열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연통을 설치하며, 반드시 보일러실 내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이강국 면장은 “주민들께선 안전수칙을 잘 숙지해 단 한건의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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