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미래 먹거리인 시정 3대 핵심분야에 총력
충주의 미래 먹거리인 시정 3대 핵심분야에 총력
  • 임화신 기자
  • 승인 2015.12.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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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천석(水滴穿石)의 각오로 인구 1만명 이상 확대에 전력
▲ 조길형 시장

민선6기 실질적인 첫 해인 2015년 조길형 충주시장은 ‘발전·변화·화합’의 시정방침 아래 ‘경제번영, 관광진흥, 농업발전’ 등을 3대 핵심 분야로 정하고 충주시정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왔다.

 

2015년에는 지난 3월 구제역 발생에 이어 5월에는 전국적인 메르스 사태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민들까지 고통받는 등 경제‧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22만 충주시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준비한 의미있는 한 해 였다.

 

먼저, 가장 큰 변화를 꼽으면 취임과 동시에 세일즈 시장을 자임하고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58개 업체, 5,208억원을 투자유치함으로써 3,501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충주경제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는 충주기업도시내 공동주택 건설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초등학교 설립이 승인되면서 신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으며, 이와 함께 기업도시 산업단지 분양도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러 북부산업단지, 북충주IC, 앙성면 일원 등에 신규 산업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10여년 이상 지체되며 지지부진했던 중부내륙선 철도는 지난 11월에 첫 삽을 뜨게 되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로 충주발전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충주의 미래 먹거리 사업 중 하나인 당뇨바이오사업은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를 선포하였고, 11월에는 푸른빛 점등식과 세계 당뇨병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충주가 당뇨특화도시로의 브랜드 가치를 선점하고 신 성장동력 산업의 발판을 구축했다.

 

아울러, 사과, 밤 등 작물별로 따로 열던 농산물 축제를 올해부터 한데 묶어 농산물 한마당 축제로 개최하였고, 대통령 핵심개혁과제 공공부문에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와 충주복숭아 한마당 잔치를 폐지하는 대신에 실질적인 판매와 구매력이 높은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울나들이 판촉·홍보 행사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보다 46%가 증가한 1억 3천7백만원의 판매수익을 거두어 농가소득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정책전환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렇게 행사·축제성 예산을 절감한 결과,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전국 시(市) 단위 중 2위에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보통교부세 17여 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아울러, 민간보조금도 불요불급한 경비를 대폭 절감해 확보된 재원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라바랜드설치, 도시가스 보급 확대 등에 중점 투자하는 등 생산성있는 사업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한편, 시정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 온 결과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7년 연속 우수자치단체 선정을 비롯해 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와 “국도정 시책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충주미소진쌀 고품질 쌀 브랜드부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등 각종 평가 및 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정부예산은 이종배 국회의원님과 힘을 합쳐 전년대비 557억원이 늘어난 3천 36억원을 확보함으로써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으면서, 더 크고 더 강한 충주로 발전하기 위한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016년에는 “선택과 집중, 속도, 창의적 자율, 긍정적 마인드, 소통 강화” 등을 5대 시정방향으로 “경제와 문화관광, 농업” 을 3대 핵심분야로 정해 투자와 개발에 역점을 두고 시정 운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신 성장동력 창출과 기업유치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의 수도권시대 개막을 앞당길 중부내륙선 철도사업은 계획 기간내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착공, 노은~북충주IC 국지도 확포장사업 추진, 기업도시 하이패스 IC 설치 등 고속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이 시대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는 선제적인 우량 기업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

 

또한, 메가폴리스 기반시설을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고, 제5산업단지와 북부산업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내서 기업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

 

경제자유구역 에코폴리스는 충북도 경자청과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내년 하반기까지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다.

 

특히, 충주의 새로운 신도시가 될 기업도시는 아파트 입주, 초등학교 등 공공기관 설립을 앞당겨 주거․교육․의료․교통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나가고,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수립한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당뇨센터 유치, 힐링산업, 제약, 식품산업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국제수변레포츠 단지 조성을 비롯해 탄금호 유람선 운영, 고구려 수변 테마마을 조성 등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수변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한층 높여 나가고, 어린이 놀이시설 라바랜드와 반기문 본가 명소화, 국제무예센터 설립 등 차별화된 볼거리를 확대하여 외지 관광객 유치에 힘써 나가겠다.

 

또한, 2017전국체전 주경기장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도 착실히 조성하고 체전 개최시 문화예술, 관광이 접목된 문화체전으로 준비해 충주의 진면목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체전이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 수립한 ‘농가소득 100% 향상 10개년 계획’을 본격 추진해 농업생산성을 2배 이상 높이고, 친환경 고품질 농업 생산기반 확충과 과실가공 현대화, 농산물 판촉행사 활성화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

 

아울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예산도 더욱 확대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착 노력과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인 서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여 시민이 행복한 복지 충주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부내륙선 철도가 개통되는 2019년, 즉 앞으로 4년이 충주가 발전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의 각오를 갖고 인구 1만명 이상 확대의 꿈을 위해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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