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2만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丙申年) 밝았습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아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충주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충주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의원여러분과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열성적으로 일해 온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주시민 여러분!
지나고 보면 결코 쉽지 않은 우리 충주의 현실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우리 시는 을미년(乙未年) 한 해 수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어가는 가운데 시정 각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충주 발전의 기틀인 충주에코폴리스 본격 개발, 메가폴리스 조성 등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당뇨바이오 분야를 발굴, 체계화하여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브랜드도 선점하였습니다.
특히, 10년 이상 지체되며 지지부진했던 중부내륙선 철도는 지난 11월 본격 착공함으로써 정상 궤도에 올랐습니다.
또한, 인구 2만의 충주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충주기업도시는 공동주택 건설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초등학교 설립이 승인되면서 신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인근의 첨단산업단지는 분양을 완료하였고 부족한 산업용지 확충을 위한 제5산업단지 조성과
북부산업단지 조성의 순조로운 추진 등 중부내륙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고용우수기업 우선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유도 등 기업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작년 한 해 우리 시는
에강리메텍을 비롯한 58개의 우량 기업체를 유치하고 5,208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한편, 고용인원도 3,501명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기업도시, 중부내륙선 철도 등 충주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토대가 완료되면, 명실공히 충주가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로 우뚝서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이 한 마음이 되어 이루어 낸 결과입니다.
22만 충주시민 여러분!
올 한 해에도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2016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수많은 결실을 토대로 하여 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역발전을 더욱 가속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 동안 충주는,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등 개발축에서 제외되어 지역이 낙후됨에 따라 침체 극복을 위한 고속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경제체질 개선과 일자리 증대를 위해 산업단지 확대를 비롯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아직까지 인구 유입측면에서는 큰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또한, 자치단체 마다 기업유치와 인구 증가를 위한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주 신도시가 건설되고 아파트가 1만 2천여 세대가 공급되면, 중부내륙선 철도가
개통되는 2019년까지가 충주가 발전할 수 있는 골든 타임입니다.
이 위기이자 기회의 시간들을 긴장하면서 적극 대처하여 충주 발전의 전기로 삼아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
금년 한 해도, 22만 시민의 행복가치를 높이고 충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겠습니다.
저는 우리 시의 정책방향을 일자리 창출과 문화수준 향상, 교육여건 개선, 포용·화합·공정의 열린사회 구현으로 정하고 공직자 여러분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충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역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여 잘 사는 도시, 충주를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입니다.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고령화, 저출산, 소득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바로 일자리 창출에서 출발합니다.
부지조성이 막바지인 충주메가폴리스는 공업용수 공급시설,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을 조속히 완료해서 기업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제5산업단지와 북부산업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아울러, 기업유치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북충주 IC와 앙성면 일원 추가 산업단지 조성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충주의 경제영토를 넗혀 줄 에코폴리스는, 금년 상반기까지 제반 절차를 완료하고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사업도 올해 수립한 당뇨관련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우선 당뇨로부터 안전한 충주시민이 되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 힐링산업, 제약, 식품산업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기업유치 인프라 확충 노력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에 110억 원의(369건)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일자리 확충에 더욱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발전을 앞당 길 중부내륙선 철도는 계획기간내 완공하여 충주발전의 계기로 삼고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노은∼북충주IC간 국지도 확포장 사업 등 고속교통망의 건설에도 매진하겠습니다.
이밖에, 기업도시 하이패스 IC 설치와 연결 도로망을 새롭게 건설해 기업투자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충주 신도시는 인구 2만의 충주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새로운 신성장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금번 용전초등학교 설립 승인을 계기로 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의 추가 설립 일정을 교육청과 협의해 나가는 동시에 공공기관 및 각종 편의시설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본격 나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문화와 관광, 스포츠는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이며,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써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겠습니다.
문화예술 수준이 곧 그 도시의 품격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문화예술이야 말로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외지인의 정착을 돕는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겠습니다.
먼저, 도시의 격에 맞지 않는 낡고 협소한 충주 문화회관을 개선하겠습니다.
금년에 1,500석 규모의 충주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본격화하여 2021년까지는 개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근대문화 전시관 건립과 지식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 그리고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노후 건물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시민이 실질적으로 문화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국제무예센터를 건립하여 충주가 전세계 무예의 중심도시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수도권 인구를 겨냥한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매진하겠습니다.
세계무술공원, 탄금대, 중앙탑 공원 그리고 조정경기장을 잇는 탄금호 일원을 중원문화와 수상레포츠가 어우러진 충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시켜 나아갈 것입니다.
국제 수변레포츠 단지 조성을 비롯해 탄금호 유람선 운영, 고구려 수변테마마을 조성 등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시켜 수변 관광도시로써의 매력을 한층 높여 가겠습니다.
또한, 침체를 격고 있는 수안보온천 활성화를 위해 수안보 조산공원 개발에 박차를 가함은 물론,
이랜드의 구)와이키키 개발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지원하면서 타 관광시설 민자유치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아울러, 금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학습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의 문화관광 상품도 개발하겠습니다.
2017년 전국체전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과 탄금테니스장, 축구장 등 개보수를 통해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단순히 체전을 개최하는데 그치지 않고 문화와 예술, 관광이 접목된 문화체전으로 준비해
충주의 위상을 전국민에 알리고 충주발전의 계기로 승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장애인의 심신단련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착수하는 한편,
엄정 북부생활체육공원, 기업도시 체육공원 조성 등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체육을 통한 건강도시 실현에 앞장서 가겠습니다.
농촌은 우리의 삶의 터전이며, 농업은 생명산업입니다.
따라서, 경쟁력 있는 농업환경 조성, 농민들이 웃을 수 있는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해는 농업인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한 ‘농가소득 100%향상 10개년 계획’에 따라
농업생산성을 2배 이상 높이도록 충주농업의 체질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고소득 작목 개발 및 생산비 절감 방안, 과학 영농기법 보급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과 전문 영농 컨설팅을 통한 농업 경영능력 개선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기반 확충과 과실가공 현대화, 충주 통합RPC 지원등 가공·유통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동서고속도로 충주-제천구간 2개소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방향의 로컬푸드 행복장터 운영과 수도권 농산물 판촉행사 등을 지원해서 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난 해는 유독 심한 가뭄으로 농민의 시름이 깊었습니다.
금가·소태 농업용수 개발, 대형 관정개발 등 시급한 농업용수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낙후지역 급수 설치와 중앙탑면 등 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해 생활용수 공급개선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최근 우리시에는 귀농·귀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문화예술 기능보유자 정착 지원과 농기계 대여 사업, 귀농인 이사비용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여 활력 있는 농촌 분위기 조성과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지·교육·보건분야에도 온 힘을 쏟겠습니다.
복지분야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보다 확대한 1,836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를 지난해 보다 8%까지 인상하여 확대 지급하고 의료급여의 수혜범위를 더욱 넓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는 한편, 자활센터의 기능 활성화로 저소득층의 일자리 확대와 자활의욕을 고취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착 노력과 함께 민간이 참여하는 행복지기 협력단 운영을 통해 위기가구 문제해결에도 관심을 쏟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575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노인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노인 소일거리 제공 등 사회참여 기회와 여가 프로그램을 늘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해 드리겠으며,
아울러, 장애급여 지원, 장애인 바우처 사업 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도 새롭게 수립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겠습니다.
교육여건도 개선을 하여 충주를 일등 교육도시로 만들어, 교육때문에 우리 시를 찾아오게 하겠습니다.
기업체 사람들을 만나보면 충주가 살기는 좋지만 중고교 교육과 대학입시 등 교육 문제로 자녀들까지 전입시키기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학교 지원을 통한 수시모집에 적합한 입시전략 등을 수립 지원하여 우리지역에서 자녀들 대학입시 문제를 걱정하지 않고 믿을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젊은 부모들은 자녀를 데리고 갈 곳이 없다는 애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희망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어린이를 위한 시책을 펴는 것은 교육문제로 인해 충주로 전입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또한, 보육여건을 지속 개선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가꿔 나가겠습니다.
0∼5세 전 계층에 대한 보육과 양육지원을 위해 372억 원을 투입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조성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면서, 기업체 공동어린이집 설치 지원으로 여성근로자의 보육부담을 완화시키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놀이시설 ‘라바랜드’ 는 올 상반기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이와 연계해서 충주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신규로 추진하겠습니다.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새롭게 시작한 것도 이러한 육아 및 보육여건 개선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와함께, 반기문 비전스쿨과
꿈자람 해외연수, 꿈틀캠트 등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양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다양한 시책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특히,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연령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도시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환경,
상하수도 분야에 대해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고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먼저, 안전분야는 지난해 수립한
「안전 충주플랜」을 보완해서
성폭력 등 사회 4대악을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봉방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통한
침수피해 예방과 방범용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하여 범죄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첨단도로교통체계(ITS) 확대 구축과
횡단보도 안전등 설치, 노후 신호등 교체,
그리고 소규모 도심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 시민응급 처치 교육과
학생 및 노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 대상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시민의 재난대처 능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충주시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도심 권역별 활성화 방안을 구축함은 물론,
봉방소공원과 만리근린공원, 동수근린공원 등
도심 소공원 확충과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여
시민 휴식공간과 친수문화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등의 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내년까지 완공하겠습니다.
상·하수도 사업은
시민생활의 기본권 보호 차원에서
보급률이 낮은 면지역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투자를 계속 늘려 나가겠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과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지원 등으로
시민의 생활 복지에 기여하겠습니다.
구)충주의료원과 탄금대 장례식장 문제 등
지금까지 누적된 풀기 어려운 현안 문제도
회피하지 않고 충주 미래 발전을 위해
순리대로 풀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시민과 공무원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포용·화합·공정의 열린사회가 구현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시는 외지에서 인구를
끌어들이지 않으면
지역이 발전할 수 없기에 외지 인구가 유입되면
지역에 정을 붙이고 함께 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지역발전을 저해할 수 있는
규제를 완화하고 편법이 통하지 않는
공평하고 정당한 일처리가 이뤄지는 환경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충주는 발전이냐 침체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올 해도 경제전망은
불투명하고 서민경제도 크게 나아지기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 시련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어진 일을 하나 하나 실천해 간다면
멀게만 느껴졌던 목표가
한 걸음씩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다가올 미래는 우리가 준비하고
감당할 만한 것이기에
꾸준하게 하루 하루를 대비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시간은 결국,
자신의 편이 될 것입니다.
2016년에도 충주의 가치를 높이고자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여
반드시 희망찬 미래를 건설하겠습니다.
잘사는 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는 선택과 집중, 속도있는 행정,
창의적 자율, 긍정적 사고, 소통 등을
5대 시정방향으로 삼아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충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의 새해가 밝아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4일
충주시장 조 길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