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00세 시대 새 삶을 위한 평생학습으로 구민이 학습을 통해 행복한 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그 결과 2008, 2009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인정 받았으며 2010년 평생학습 대상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대덕구 ‘배달강좌’는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시책으로 전국을 넘어 세계속의 학습 브랜드로 위상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 속에 21C 새로운 학습으로 희망의 문을 열어가는 ‘문고리 학습 대덕’은 제2의 도약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2015년 한 해 동안 평생학습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12건에 국,시비 2억7천여만원을 확보하여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추진, 성인문해교육사업, 행복학습센터 운영, 우수평생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
또한, 2016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내년에는 회덕향교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평생학습과 연계하여 천년 전통의 회덕 문화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학습을 통해 주민의 삶에 희망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는 <문고리 학습> 성과로는
▲문(門)-시작하는 학습으로서 초,중학생을 위한 인성교육, 학부모를 위한 명사초청특강, 4050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등 세대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였고,
사각없는 소외계층 학습지원을 위해 비문해 저학력 성인을 위한 성인문해 백일장, 시화전, 한글왕 골든벨 대회 개최로 교육기회를 확대하였으며,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해피실버놀이로 학습의 즐거움을 더하였으며
지역기반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고리학습 대학’은 배움-일-삶이 연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자격증 취득자(생활안전지도사, 체험수학지도사 등)에 대해서 취·창업지원 구조를 마련하였고, 실제 일자리로 연계되어 타 지자체, 과학관, 학교 등에 파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고(考)-함께하는 학습을 통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20개)과 동아리 경연대회, 전시회, 동아리연합회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등 행사를 진행하면서 지역주민이 평생학습으로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
또한, 대덕구 상생 방안을 위한 행복토론회 <대덕구 평생학습을 디자인하다>를 개최하여 분야별 평생학습 관계자들을 모시고 분야별 평생학습 주요쟁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고, 지역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확보하기 위한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은 지난해 4개 공간에 이어 추가로 5개 공간을 확보하고 지역의 숨어있는 고수를 발굴하여 재능강사로 활용하거나 마을공동체의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지난 17일 대덕구 평생학습조례 개정을 통해 동 단위의 평생학습시설 운영에 관한 근거가 새로 마련됨에 따라 내년부터 학습 공간을 확대 발굴하여 지역주민 삶의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지난 10월 실시한「2015 평생학습 행복주간 ‘5일간의 행복’」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대덕구 평생학습축제로 평생학습동아리경연대회, 어르신한글왕골든벨대회, 평생학습작품전시회, 가족대항놀이한마당 등 14개 분야를 기획해서 총 2,144명이 참여하는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들이 끼와 꿈을 펼치는 장이 되었다.
▲리(利)-소통하는 학습을 위해 서로 다른 영역의 평생교육 기관 간 협의체(평생학습협의회, 실무자협의회)들은 정기모임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공유함으로써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업무협력을 강화하였다.
또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지자체 최고지도자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북유럽 4개국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하고, 직원들은 현장 견학(광주, 부산)을 통한 사례발굴로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강사, 동아리, 학습마을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발전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도모하였다.
평생학습원 직원들은 ‘평생학습을 만나 새롭게 내 인생을 살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학습자, 단순한 취미로 시작한 평생학습이 일자리로 연결되어 새로운 삶의 힘을 나게 해준다는 주부, 평생학습을 만나 아플 시간도 없이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하시는 어르신 등 평생학습으로 인연을 맺은 주민들의 평생학습 행복바이러스가 커나가는 것을 지켜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2016년에도 평생학습을 통해 대덕의 선비정신을 키워나가고 100세 시대 누구나 생활 속에 배움이 함께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