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구체육회(가칭) 출범식 갖고 효율적인 체육발전 도모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그동안 이원화되어 왔던 동구체육회와 동구생활체육회를 통합한 동구체육회(가칭) 출범식을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양 체육단체의 통합은 지난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의 내용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공포에 따라 추진되는 사항으로,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모범적이고 효율적인 통합체육단체로 출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5일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였으며, 2차례 회의를 통해 (통합)체육회명칭결정(안) 등 10여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의견을 조율한 바 있다.
30일에는 통합체육회 창립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원단체 및 임원구성(안)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원단체회비 및 임원출연금(안) ▲(통합)체육회 규약(안) 등 4개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통합체육회의 성공적인 닻을 올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통합체육회 출범을 이뤄 보다 건전한 체육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구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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